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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커진 '10만전자' 반도체 부진에도 '깜짝실적' 날개 달다
  • 이유정
  • 등록 2021-04-07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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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반도체 수익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TV,가전 등 완성품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 올해 연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삼성전자가 이날 1분기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추가 상승동력을 갖게 됐다. 1분기에 모바일(IM)과 가전(CE)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2분기 이후에는 반도체를 비롯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는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는 모바일과 서버 수요 급증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 오른 9조8645억원으로, 한 달 전 9조6543억원에서 늘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급 부족에 따른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상승세가 최소 1년 이상은 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외국인이 최근 매수세로 전환하며 주가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잇따라 상향조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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